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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 시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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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연합대 신정호 동상 친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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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7일(월) 10:1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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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우물‧온천수 합수로 묶은때 벗겨내
이시대, 장군의 백의종군 새기며 헌신‧봉사다짐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안재준)는 25일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470주년을 기념하여 신정호 이순신 장군동상 친수식(親水式)을 거행했다.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19개 지대가 참여한 친수식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계승해 자율방범대의 위상을 정립하고, 동상을 온전히 보존해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취지로 거행됐다.
이날 친수식은 “필사즉생(必死卽生) 필생즉사(必生卽死)”의 문구를 앞세우고 현충사에 도착하여 참배 후 충무공 옛집의 우물 충무정에서 성수를 취수하여 온천수와 합수해 친수식을 거행했다.
오전 11시 신정호에 도착해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 및 제례가 있은 후 이순신 장군 동상에 낀 자연 현상에 의한 노폐물을 제거하고 동상주변 정리로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친수식에서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는 “탄신 제470주년을 기념하여 장군님의 동상에 목욕제를 올리고져 엄숙한 마음가짐으로 장군께 고한다”며 “님은 가셨지만 님의 나라사랑 정신과 충효정신은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현대를 사는데 인생의 길잡이가 되고있다”고 했다.
또한 “백의종군하신 님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지나온 시간들을 반성하며 참다운 삶을 지켜 살아갈 것을 장군께 다짐한다”며 “아산시자율방범대는 장군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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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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